기자명 최인철
  • 입력 2016.10.19 11:15

[뉴스웍스=최인철기자]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옛 일본인학교 부지에 정보기술(IT)중심의 복합공간인 ‘개포디지털 혁신파크’를 준공, 10월말에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36년이 지나 낡고 오래된 옛 일본인학교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골조를 보강해 규모 6의 지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진구조 보강도 실시했다. 

특히 ‘개포디지털 혁신파크’에 들어서는 지하철 입구에는 폭 18m에 달하는 광폭 진입계단과 경사로를 설치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개포디지털 혁신파크는 중소 콘텐츠 개발업체 지원을 위한 모바일 융합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정보통신기술 중심의 신성장 동력과 인력 육성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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