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6.10.21 10:25

[뉴스웍스=최인철기자]KT는 아이폰7과 아이폰 7플러스를 출시하고 아이폰 전용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아이폰 체인지업’ 등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KT가 이날 첫 출시한 아이폰7 개통 1호 소비자는 사흘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한 유병문씨가 선정됐다. 유씨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9.7, 애플워치 시리즈 2와 함께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1년 무료 혜택이 전달됐다.

KT는 아이폰7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에 대해 면제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폰 체인지업'서비스도 선보였다. 

‘아이폰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2만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KT는 아이폰3Gs를 시작으로 지난 7년간 꾸준하게 아이폰을 출시해 왔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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