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10.21 16:21
22일 오전(왼쪽) 날씨와 오후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2일 계속해서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남남해안은 새벽 한때, 전남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21일 17시부터 22일 24시까지)은 제주도 20~60mm, 전남해안·강원영동(22일)·경남남해안(22일)·서해5도(22일) 5mm 내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밤부터 점차 낮아지겠으나 내일(22일) 밤에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모레는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에서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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