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6.10.26 11:27
GS건설이 오는 29일부터 청약을 진행하는 ‘스프링카운티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이동연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짓는 시니어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9일부터 분양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7~74㎡ 8개동 총 1345가구 규모다.

단지는 용인 에버라인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40분대, 에버랜드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빠른 교통망을 갖췄으며, 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마련된다. 먼저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365일 일반식과 건강식이 제공되는 식당을 비롯해 외부 손님이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또 전문 간호사가 단지 내 건강센터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의 헬스케어를 돕고,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연계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GS건설이 시공과 운영·관리(임대보증금)를 하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역시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분양가는 인근 지역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90만원대이며, 관리비는 인근 아파트 수준으로 책정된다.

청약접수는 29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되고, 입주시점(2019년 10월) 기준 60세 이상(59년 10월 이전출생)만 가능하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며, 1인당 1개 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 (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 (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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