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10.27 15:23
‘목동파크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김동우기자] GS건설이 서울 목동 신정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목동파크자이’를 11월부터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목동파크자이’는 신정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들어서는 공동주택으로 지하 3층, 지상 15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92㎡ 356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3만3844㎡ 규모의 공원, 문화, 주거 복합 공간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강서3학군에 포함돼 있으며 인근에는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 봉영여중 등과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가 위치한다. 또 갈산공원과 안양천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양천구청, 양천구민회관, 양천세무소 등 목동13, 14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임종승 GS건설 목동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목동단지 아파트(1~14단지)는 1987년 전후 입주하여 대부분 곧 재건축 대상으로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면 비슷한 시기에 철거가 예상된다”며 “목동단지 약 2만6000여 가구의 많은 이주가구 대비 양천구 내 신규아파트 공급량이 적어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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