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소운기자
  • 입력 2016.11.02 14:06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건강 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회사 퓨처플레이와 함께 화장품·건강관리 분야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멘토링에 나설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스타트업 선발·육성, 특허 획득 등을 담당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웹사이트(amorepacific-techupplus.com)를 통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5개 창업팀은 6개월간 초기 투자금과 사업공간 등을 지원 받는다. 이후 최종 심사를 통과한 팀은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의 공동 투자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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