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기자
  • 입력 2016.11.09 12:13

[뉴스웍스=박명수기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우세를 보이면서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방산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4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은 전일대비 23.65% 오른 3660원에 거래 중이다. 스페코는 15.43% 오른 5910원, 퍼스텍은 11.4% 오른 3860원에 각각 거래중이다.

대기업인 LIG넥스원은 0.42% 오른 7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의 동맹국들에게 방위비 분담을 늘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산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128명으로 97명을 확보한 데 그친 클린턴 후보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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