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1.13 10:33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설이 확산되면서 국제 금시세가 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금 현물은 이날 1% 하락한 온스당 1074.26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지난  2010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2월 인도분 선물도 이날 오후 뉴욕에서 0.4% 떨어진 온스당 1081달러에 거래가 이뤄졌다.장중 한때 2010년 2월 이후 바닥인 1073달러까지 떨어졌다.

국제 금시세가 떨어지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금에서 미국 달러로 이동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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