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11.23 08:09

[뉴스웍스=이상석기자]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뉴욕증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구리와 알루미늄 등 원자재 급등 속에 상승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오름세로 마감한 아시아 증시,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와 동조 흐름을 보이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기대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 증시도 이날 유럽 증시 투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2% 상승한 6819.7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4548.35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27% 상승한 1만713.85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7% 오른 3044.33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중에 국제 유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앵글로 아메리칸이 7.6% 상승했고 BHP 빌리톤도 4.9% 올랐다. 아르셀로미탈도 5.7% 전진했다. 영국 로토크는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13.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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