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기자
  • 입력 2016.11.23 14:45

[뉴스웍스=박명수기자] 도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미국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의 리콜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미국에서 판매된 고급 미니밴 '시에나' 모델로 총 74만40000대이다.

이번 리콜은 주행 중 갑자기 문이 열릴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의 결함으로 실시된다. 도요타는 내년 1월까지 리콜 대상의 차량 주인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도요타는 올 상반기에도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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