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11.24 10:24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동남아시아의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현지의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250명에게 13만달러(약 1억5000만원)의 ‘2016 KEB Hana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3일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지점에서 140명, 필리핀 마닐라지점에서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총 250명의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기념품을 수여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 12월 하나금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하나금융그룹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10월 21일에는 국내 저소득 가정 우수학생 396명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해 45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한조 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KEB Hana 장학금’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장차 KEB Hana 장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증진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우기자
dwk@newswork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