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6.11.25 06:00

[뉴스웍스=최인철기자]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추진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일반시민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사전분석점검과 서면평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2월에는 평가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우수․보통․미흡 기관을 선정,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재난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공감대를 확산시켜 선진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은평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노원구·성북구·송파구·영등포구·중구는 미흡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난예방․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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