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11.30 10:37
광동제약 임직원&#8231;가족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김동우기자] 광동제약이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을 찾아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에게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12일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 6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사단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후원금 지원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달에도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고3 학생들에게 직접 비타500을 전하며 응원하는 ‘고3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15년째 지속해 오는 등 각계각층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준호 광동제약 팀장은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탓인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오늘 함께한 참가자들의 사랑이 전달되어 주민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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