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6.12.01 14:22

[뉴스웍스=한동수기자] LG전자는 1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송대현(사진) LG전자 부사장(CIS지역대표)을 사장(H&A사업본부장)으로 승진 시켰다.

송 신임사장은 지난 1983년 입사 후 에어컨 컴프레서, 조리기기, 냉장고사업부장 등 주요 가전사업 부문을 두루 거쳤다.

LG전자는 송 사장이 지난 2012년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한 후 환율 변동,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CIS지역 경영환경에도 체계적 생산 및 유통 전략으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사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에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정기임원인사에서 임원인사에서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13명, 상무 38명 등 총 58명을 승진 시켰다.

◆송대현 LG전자 사장(H&A사업본부장) 프로필

-1958년생
-부산대학교 기계공학(학사), 캐나다 맥길대 MBA(석사)

  [주요 경력]

- 1983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 입사
- 2001년 LG전자 에어컨 컴프레서 사업부장(상무)
- 2004년 LG전자 조리기기사업부장 겸)청소기사업부장
- 2006년 LG전자 구매담당 전략구매팀장
- 2008년 LG전자 천진생산법인장(부사장)
- 2009년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 2012년 LG전자 러시아법인장
- 2014년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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