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216억…전년 대비 16.8% 증가

2021-05-06     전다윗 기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5012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59억원으로 32.5% 늘었다. 

BGF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 변화, 가성비 상품 출시, 편의점 장보기 프로모션 등으로 가정간편식(HMR) 및 주류 카테고리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며 "생활 거점으로서의 편의점 역할이 두드러지며 주택가 중심으로 점포 증가와 매출 신장이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정상 등교와 관광지 등 특수입지 운영 상황이 호전되고, 상품 구성비 개선 등의 노력이 맞물려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