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신상진 시장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수정구청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청년프로예술팀 '버스킹'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25일 위례지구 내 5만5811㎡ 규모 도시지원시설용지 2, 3의 공급 대상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9308㎡, 용지 3은 6503㎡ 규모다. 이들 용지는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법인 또는 컨소시엄에 용지 공급신청서를 받아 기업 현황과 사업계획 평가 뒤 최고 득점기업을 LH에 추천해 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신상진 시장, 3개구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
신상진 성남시장이 23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세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완료에 따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신 시장은 지난 23일 수정구, 24일 중원구에 이어 오는 30일 분당구 녹색어머니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원녹색어머니연합회는 간담회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보수를 요청했다.
◆30일 수정구청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성남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4시 수정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5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해 49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은 파리크라상, 일신나퓨, 프로에스콤, 동양이엠에스, 두잉씨앤에스, 케어매니저분당 샤니, 이노튜브, 마이트로녹스, 성남시내버스 등이다.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취업 희망자는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 선발 청년프로예술팀 9월까지 '버스킹'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5월부터 버스킹을 펼친다.
오디션에서 수상한 20팀은 보컬팀 2개조와 댄스팀 3개조 등 총 5개조로 구성해 버스킹을 시작으로 성남시 50개 동별 순회공연, 시립예술단 파이팅콘서트 특별출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프로예술팀은 야탑역 광장(6/2), 수내역맛집거리(6/9), 야탑역 광장(6/16), 8월에는 신분당선 정자역(8/11), 분당선 수진역(8/18), 9월엔 서현역 로데오거리(9/8), 제1공단 야외공연장(9/16), 숯골문화마당(9/22) 등에서 버스킹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