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 제로슈거’가 출시 5주년을 맞은 가운데,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간 누적 판매는 19억병 이상이다. 이는 1초에 13병이 판매된 결과로 경쟁사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진로의 흥행 요인으로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 출시 등을 꼽았다. 특히 캐릭터 굿즈 출시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출시 초기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SSG닷컴(쓱닷컴)이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인 SSG랜더스 최정 선수의 468번째 홈런 달성 시기에 맞춰 고객에게 468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최정은 이날 현재 통산 홈런 467개를 치면서 대기록 달성까지 단 하나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벤트는 최정 선수가 신기록을 달성한 다음날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SNS 댓글을 남기면 된다. 쓱닷컴은 축하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68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TamaFlex, 이하 타마플렉스)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로 허가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개별인정형 원료란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을 받은 원료를 말한다. 6년 동안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가전 렌탈 업계 1위인 코웨이가 1조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제품 판매에 속도를 내며 경쟁이 치열한 안마의자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부다.24일 코웨이는 최근 회사가 출시한 ‘비렉스(BEREX)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의 판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부모님을 위한 ‘효도템’으로 입소문을 탈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1조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디 익스체인지TRX(The Exchange TRX)’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쿠알라룸프르를 대표하는 금융∙쇼핑 중심지이자 TRX의 쇼핑몰인 ‘디 익스체인지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동서식품이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오피스 문화를 위한 카페를 연다.동서식품은 서울과 통영에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누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최근 부각되는 '일'과 '쉼', '커피'가 공존하는 워케이션을 카페에 도입했다. 동서식품은 캠페인을 기념해 오프라인에서 워케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는 로컬스티치 서교점에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 우대 의혹을 제기한 공정거래위원회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 서비스에 요구되는 중립성을 유통업체인 쿠팡에 적용하는 것은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역차별 문제도 제기했다.23일 쿠팡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공정위의 쿠팡 PB 상품 우대 의혹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쿠팡이 임직원들에게 PB 상품 후기를 작성하게 하고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린 것은 일종의 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입법 과정에서 보다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가맹점주들이 구성한 가맹점주단체를 공정위 등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등록된 가맹점주단체가 가맹본부에 협의를 요청할 경우 이에 응해야 할 의무(미이행시 시정명령, 고발)를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대상은 전국의 농·수·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포부다.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한다.대상 관계자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샵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협약보증대출을 받으면 보증료까지 환급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보증료란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이 지불하는 비용을 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균 25만 원 내외의 보증료가 환급될 전망이다.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KB국민은행과 협약보증대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업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외식업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들을 위한 일환으로 시작했다.양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지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20.6% 증가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햇반 백미를 ‘비비고 스티키 라이스(bibigo Sticky Ric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백미밥과 잡곡밥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음료기업 최초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이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 제로’를 비롯해 제로 슈거 ‘새로’ 소주 등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의 트렌드 선도와 필리핀펩시 종속기업 편입과 같은 글로벌 사업 확장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회사는 이러한 성장 기반에 ‘건강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올해로 창립 74주년인 롯데칠성음료는 평균 근속연수가 2019년 10.9년에서 지난해 12.7년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국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군데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군데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을 설치했다. 분리배출된 화장품 유리병은 오산물류센터에서 1차 선별을 통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제일제당과 카카오메이커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햇반 용기를 회수해 자원순환에 앞장선다.양사는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즉석밥 용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이 회수한 용기를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면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재활용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잠실점에 ‘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AI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을 정도로 연간 수십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잠실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00%가량 늘었으며, 올해 1~3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잠실점은 총 여섯 곳의 안내데스크에 일평균 약 700여 건 이상의 외국인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