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미사이언스가 경영권 분쟁이 끝나자 급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기준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50원(11.39%) 내린 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미사이언스는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OCI와의 통합에 찬성하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부결됐다.지난 1월 12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계약이 발표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8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49%)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7만원대 박스권에 묶이며 '7만전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6일 2년 3개월여 만에 장중 8만원대를 찍은 뒤 점차 고점을 높여왔다.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낸드 출하량과 디램 판가,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조원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터닉스는 가격상한폭(29.96%)에 오르면서 1만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디앤디는 거래재개와 동시에 810원(5.79%) 내린 1만319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지난 4일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양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25%) 오른 8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7만9400원에 개장한 삼성전자는 오후 1시 30분 8만1000원을 찍으며 지난 26일 이후 2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갱신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2% 증가한 5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개선의 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맥스가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5%대 상승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4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5.53%) 오른 1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2만39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역동적인 신제품 발주와 매출 성장이 이끄는 이익 정상화 국면이 예상된다"며 "중국 광저우 법인은 이커머스 기업의 PB(자체상표) 제품 및 신규 고객사의 신제품 발주가 기대돼 외형 성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이 배당락일을 맞아 급락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4.94%) 내린 1만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NH투자증권우도 660원(5.74%) 하락한 1만840원에 거래되며 약세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29일이 배당 기준일이다. 따라서 이날부터는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보통 배당 기대가 줄어드는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한편 전날 NH투자증권은 정기주주총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인공지능(AI) 가속기 신제품용 동박 공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910원(29.94%) 오른 1만6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솔루스첨단소재2우도 전 거래일보다 1495원(29.93%) 오른 649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련주의 강세는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에도 동박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동박 업체 중 유일하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브가 유니버설뮤직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걸그룹 뉴진스가 컴백한다는 겹호재에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7.16%) 상승한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개장 전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향후 10년 동안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글로벌 음반 및 음원 유통을 독점적으로 맡기게 되면서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신한지주가 장 초반 약세다. 이는 프랑스계 투자은행(IB) BNP파리바가 보유하던 신한지주의 지분 3.6%(1870만주)를 매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950원(3.92%) 내린 4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장 마감 뒤 BNP파리바는 보유 중인 지분 3.6%(1870만주) 전량에 대해 기관 대상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섰다.총 거래금액은 8999억원으로 매각 주관사가 제시한 주당 매각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약세를 보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7.30%) 하락한 4만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에는 3만93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는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대표 측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임종윤·종훈 형제는 "즉시 항고하겠다"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화재와 삼성카드가 배당락일을 맞아 하락세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59분 기준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4.79%) 내린 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카드도 전 거래일보다 2150원(5.18%) 내린 3만9350원에 거래되며 약세다. 삼성화재와 삼성카드는 오는 27일이 배당 기준일이다.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거나 산 주주만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날부터는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보통 배당 기대가 줄어드는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2년 3개월 만에 장 중 8만원을 돌파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8만100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8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강세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96%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반도체 업종은 2.4%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전날 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기준가인 2만원보다 147.50% 오른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1500원까지 오르며 150%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1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는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8조9700억원을 끌어모았다.향후 엔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제약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우는 전 거래일 대비 7350원(29.82%) 오른 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던 신풍제약우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만5600원(29.94%) 뛴 11만1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옵투스제약도 전 거래일 대비 1760원(29.98%) 상승한 76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약주의 강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부광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7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960원(14.33%)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796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앞서 지난 22일 부광약품은 이사회를 통해 507억원 규모의 자사주 260만837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67%로 부광약품이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부광약품 관계자는 "경영진 취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