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국민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인지를 늘 고민하면서 행동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자진사퇴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문화일보 1면 대통령실 인사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보도에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문화일보는 이날 "대통령실 내부에서 '사퇴 불가피론'이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황 수석이 자진사퇴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보도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에도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개선이 필요한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의사와 간호사 여러분들께서 의견을 주셔야 한다.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아 "의사들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의료 질 저하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월 의료개혁 대책을 발표한 이후 윤 대통령이 병원을 방문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정부 부처에 "물가의 최종 책임자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물가는 국민의 첫 번째 관심사이자 정책 성과를 바로 체감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라며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마찬가지임을 늘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각 부처는 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과거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8일 부산 수영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정치 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 전 최고위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블링컨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4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최근 한미 외교장관 간 상호 방문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한미관계가 그 어느 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민주주의 체제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디지털 신기술과 민주주의의 상관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회의의 주제인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익과 민주주의 위기라는 디지털 기술의 양면적 현상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며 "인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제기되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특히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도피 논란에 대해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이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 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진보세가 강한 서울 양천구을에서 3선 의원을 지낸 김용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고양시 정에 도전한다.김 후보는 최근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정 지역에서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노후된 주거지, 부족한 교통 인프라, 열악한 교육환경, 양질의 일자리 부재를 꼽았다.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추진 ▲교통문제 해결 ▲학교시설 업그레이드 ▲자유경제구역 확정 등이 포함된 '일산 재도약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연고가 없는 지역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17일 한국을 찾는다.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블링컨 장관은 18일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과 민주주의’를 주제로한 회의에 참석하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한미 외교장관회담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조 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DC에서 열린 이후 약 19일 만이다.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자유, 인권, 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민주주의 협력 방안과 한미동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일명 ‘회칼 테러’ 언급을 두고 정식 사과했다.황 수석은 16일 언론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배포하고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으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전했다.앞서 황 수석은 최근 대통령실 출입 언론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이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논란에 대해 "빼돌리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부당한 출국금지와 조사 지연, 수사비밀 유출이 문제"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15일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피의자 빼돌리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호주 대사로 임명되면서 출국했다. 야권은 이 대사의 출국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15일 밝혔다.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다. 제2차 정상회의의 경우 지난해 3월 미국이 우리나라·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이번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태경 의원이 4·10 총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 캠프가 부정행위를 했다'며 제기한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브리핑을 통해 "핵심 쟁점을 검토한 결과 하태경 후보의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우리 당 당내 경선은 당헌 여론조사 특례에 따른 것으로, 성별·연령을 거짓으로 대답하는 게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자와 (이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