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만반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지연, 중국 증시불안 등의 요인으로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중소기업청(중기청)은 ‘행정 절차·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국민 제안 공모’ 결과 3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중기청은 이번 공모 결과 ‘담보설정 비용은 기업이 아닌 채권자가 부담해야’ 등의 제안을 우수과제로 선정·발표했다.최우수상에는 현재 중소기업이 정책자금을 융자받을 때, 기업이 제공한 담보물에 대한 ‘감정평가비용’과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창의융합포럼은 9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창의적 융합을 통한 미래산업의 발굴’을 주제로 '2015년 산업창의융합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창의적 융합을 기반으로 한 미래 유망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민관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강연을 맡은 박종구 단장(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5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실장(국제금융연구실)은 세계경제에 대해 올해 3.5% 성장해 2012년 이후 4년 연속 3%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실장은 미국·유로존·일본 등 선진국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만,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지식재산경영 수준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자가진단해 볼 수 있도록 ‘지식재산경영 진단’ 모바일 앱 서비스를 7월8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식 기반 경제시대에 특허권과 같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지식재산경영의 필요성은 중소기업도 인지하고 있지만,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보기가 어려운 것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누적대수가 11만9832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9만4263대 보다 27.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32.0% 증가한 2만427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1만7803대 보다는 36.4% 증가한 수치다. 올해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할랄엑스포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정용칠 전 UAE대사, 현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는 오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의 할랄상품 전시회인 ‘할랄엑스포코리아 2015(www.halalexpokorea.co.k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동,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10개국 이상의 바이어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3년미만 창업 초기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전국단위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한다.이번 선정된 주관기관은 대학, 연구기관, 창업투자회사, 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한 기관들이며,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정부자금 300억원에 매칭자금 1141억원의 투자를 목표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32개 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수출입은행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상의회관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슈 포럼’과 정상 경제외교 순방국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해외 지역별 전문지식
(서울=뉴스웍스) 신정섭 기자 =LG전자(066570)가 다시 한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LG전자는 26일 오후 2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6% 하락한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4만9,900원을 기록하며 8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5만원선이 깨진 이후 이틀째 하락세다. 이는 지난 1년 기록했던 최고가 대비 38%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주가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국가통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표준직업분류 제7차 개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부터 개정작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직업구조 변화를 관련 통계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은 현재 추진 중인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개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2017년 7월에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웍스) 신탁 기자 = 골드만삭스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국가 경제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정부의 추경안이 내달 국회에서 통과되어 적기에 시행될 경우 의미있는 경기부양효과를 이뤄낼 것이며 0.4% 포인트 가량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우선 국회에서 추경 예
(서울=뉴스웍스) 신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엘라이프 주식회사의 ‘앤정’ 홍삼제품들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백수오 사태 이후 엘라이프가 자가품질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엽우피소 성분이 들어가있는 제품이 나옴에 따라 유통기한 2017년4월1일 제품들을 회수대상으로 정했다. 식약처는
(서울=뉴스웍스) 신탁 기자 = 메르스 사태가 우리나라 내수 경기회복에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는지 수치가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25일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6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6포인트 떨어진 99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며 하락폭 역시 2012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
(서울=뉴스웍스) 신탁 기자 =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와 그렉시트 문제가 해결점을 찾자, 이제 다른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시선이 그리스로만 쏠려있지만 디폴트 위험은 그리스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경우 신용평가사들은 그리스보다도 더욱 디폴트의 위험이 큰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채권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