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2.04 14:49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경제전문지 포브스아시아(Forbes Asia)에서 ‘2015 올해의 기업인(2015 Businessman of the Year)’으로 뽑혔다고 아모레퍼시픽이 4일 밝혔다.

포브스아시아는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생활용품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에도 지난해 약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는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관련 내용은 포브스아시아 12월호에 실렸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언제나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으며,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는 새로운 미의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적인 가치를 반영한 아시안 뷰티를 계속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에도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의 ‘100대 혁신기업’ 명단에서 28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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