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상근기자
  • 입력 2015.08.12 10:25

전체 실업률은 3.7%로 소폭 상승

지난달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3.7% 이중 청년층 실업률은 9.4%를 기록했다.

올해 2월 11.1%까지 치솟았던 청년실업률은 3월 10.7%, 4월 10.2%로 줄어드는 추세였다. 5월에는 9.3%로 한자릿수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지난 6월 10.2%를 기록하며 다시 두자릿수가 됐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는 263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만6000명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3%로 전년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2.4%였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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