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3.26 11:00
권평오 KOTRA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권평오 KOTRA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권평오 KOTRA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중남미지역 통합 무역관장회의를 주재하며 현지 여건에 맞는 기회요인 발굴을 강조했다.

대미수출이 지난 2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에 있지만 중국과의 무역협상,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등 보호무역주의가 올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둔화 조짐 등 거시적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다.

중남미는 대외개방에 우호적인 주요국 정권교체, 역내외 경제통합 가속화, 한-중미 FTA 연내 발효 예상 등 시장개방 및 교역 증진을 통한 경제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혁신의 아이콘인 북미와 잠재력이 높은 미개척 중남미는 우리 기업에 다양한 진출 옵션을 제공하는 기회 시장"이라며 "현지 기술혁신 트렌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각적 경제협력 기회를 포착해 시장상황과 여건에 맞는 시의적절한 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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