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2 13:31
(이미지제공=에이서)
(이미지제공=에이서)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이서가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2종 '니트로 7'과 '니트로 5'를 공개했다.

니트로는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에이서의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다.

니트로 7과 니트로 5는 니트로의 주력 노트북 제품으로,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으며 144㎐ 고주사율과 3㎳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니트로 7은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19.9㎜ 두께의 슬림한 메탈 바디로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15.6인치(39.6㎝) 디스플레이와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한 HDD, 최대 32GB의 DDR4 램, 듀얼 NVMe PCIe Gen 3x4 SSD 등으로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저장공간을 갖췄다. 
 
니트로 5는 15.6인치 크기에 7.18㎜ 네로우 슬림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화면 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아울러 2x2 MU-MIMO 기술이 탑재된 '기가비트 와이파이 5'로 빠르게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듀얼 NVMe PCIe Gen 3x4 SSD와 최대 32GB DDR 램 등 고성능 기능도 탑재했다.

HDMI 2.0과 USB 타입C 3.2 Gen 등 다양한 멀티포트가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에이서 쿨부스트 기술을 적용한 듀얼 냉각 팬으로 CPU와 GPU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췄다.

니트로 7은 북미 지역에 지난 3월 999.99 달러에 출시됐으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EMEA)에는 오는 6월 1199 유로에 선보인다. 니트로 5는 4월부터 북미 지역에 799.99 달러에 판매되며 EMEA에는 5월 999 유로의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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