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최기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벤처캐피탈(VC)과 함께 ‘언택트 IR’을 개최했다.

‘제2회 언택트 IR’ 행사는 벤처기업협회(KOVA) 주관으로 신용보증기금, KB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등 국내 34개 벤처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상에스티, 오투오, 뉴로센스, 포에스맵퍼, 텐일레븐, 핀투비, 한위드정보기술, 쓰리디영상산업, 스노우파이브, 헬스맥스 등 총 10개 ICT 혁신 선도기업이 참여, 투자유치를 위한 자사의 기술 설명, 비전 제시 등 열띤 홍보가 이어졌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언택트 IR은 대면 IR에 비해 아직은 익숙치 고 다소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3회 언택트 IR’은 오는 29일 이통3사 및 3개 별정통신사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