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7.16 16:36
(이미지제공=기술보증기금)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예비·초기 사업자들에게 창업 관련 실무지식을 전달하는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술보증기금은 16일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성공창업 견인을 위해 2020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오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서울 용산구 소재 삼경교육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사업주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8월 12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4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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