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25 18:27
(자료=네이버 금융)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25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SK케미칼우, 흥국화재우, SV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 썸에이지, 이노테라피, 네오펙트, 씨케이에이치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SK케미칼우는 전일 대비 3만8000원(29.69%) 상승한 16만6000원에 거래됐다. 해당 종목은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우리기술은 전일 대비 325원(29.82%) 뛴 1414원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회사는 지난 24일 자회사 씨지오와 함께 한국석유공사로부터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규모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의료기기업체 이노테라피는 전일 대비 2910원(29.72%) 오른 1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종목은 자사가 개발한 '이노씰'과 '이노씰플러스'가 유럽인증(CE)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됐다. 이노씰은 심장, 뇌혈관 수술 등의 국소지혈용 지혈패드 등에 쓰인다. 이노씰플러스는 위와 같은 장기에 출혈 부위를 부착하는 지혈제다.

네오펙트는 전일 대비 1120원(29.91%) 치솟은 4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펙트의 관계사인 와이브레인이 이날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공시해 해당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