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쇼미더머니9'에서 언급된 '기믹' 뜻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코드쿤스트는 자칭 기믹 판독기로 활약을 보였다.

이날 지호지방시의 무대 후 개코는 코드쿤스트에게 "기믹 어땠어요? 방금”이라 물었고 코드쿤스트는 “네. (기믹 판독)을 돌릴 필요도 없습니다”며 기믹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래퍼들의 무대에 기믹 판독을 나선 코드쿤스트는 “제가 거의 기믹 판독기거든요? 잘못하면 걸려요”라 말했다.

래퍼 조니에 대해선 “멋있는 느낌이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코스프레이 같은 느낌이 있다”며 기믹이 아니라고 했고, 래퍼 스카이 민혁에 대해선 "찐이다"라며 기믹이라고 했다.

한편 '기믹'은 미국의 속어로 '속임수', '홀림수' 등의 뜻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무엇무엇은 기믹이다." 하면 칭찬이 아니라 비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