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2.09 19:25
안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오는 15일까지 ‘2021년 상반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집하는 주요 일자리사업은 ▲도시꽃길 코디네이터 사업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 ▲공설묘지 관리사업 ▲자연학습장 관리사업 ▲시민시장 시설정비 및 환경개선 사업 등 151개 사업이며 모두 29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내년 1월15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내년 1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안산시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취약계층이 안산형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도움을 얻도록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산시정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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