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11 18:20
우리 이혼했어요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 본격적인 재결합 분위기 모드를 형성하며 뭉클한 속마음을 고백할 것으로 이목이 쏠린다.

11일 방송되는 '우이혼' 8회에서는 '2호 커플' 최고기와 유깻잎이 재결합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지난 방송분에서 제작진에 긴급 SOS 요청까지 했던 최고기가 이혼 전 함께 살던 집에서 유깻잎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드디어 진심을 전하게 된 것.

무엇보다 최고기는 이혼 전 같이 살던 집에서 유깻잎, 솔잎이와 이틀을 보내며 많은 생각에 잠겼던 상황. 한 침대에서 똑 닮은 모습으로 함께 자고 있는 ‘붕어빵 모녀’ 유깻잎과 솔잎이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최고기는 핸드폰으로 사진까지 찍으며, 흐뭇하면서도 안타까운,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예정보다 하루 더 최고기의 집에 머물게 된 유깻잎과의 마지막 밤, 최고기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우리 집에 다시 들어와 살래?"라며 깜짝 돌직구 고백을 던졌던 것. 이어 최고기는 “나중에 솔잎이가 ‘아빠가 나를 위해 용기를 내줬구나’ 생각해주면 좋겠다”라는 깊은 진심을 전했다. 이에 과연 진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낸 두 사람의 대화는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들은 방송에서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문제와 혼수 문제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유깻잎은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이 아니냐는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그는 직접 자신의 국적을 밝히며 "경상도인"이라 답하기도 했다.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이혼한 부부들의 그 후 이야기를 통해 새롭고 파격적인 예능의 지평을 열며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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