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2.22 15:37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허닭과 교촌에프앤비가 온라인 가정간편식(HMR) 공동 사업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에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사업 첫 달 약 6000만원이던 온라인 매출액은 6개월 만에 월 매출 약 9억원대로 15배 가량 증가했고 취급 품목은 초기 10종에서 62종으로 빠르게 확대됐다. 누적 판매량은 176만개를 돌파하며 초기 목표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닭은 2019년 카카오벤처스의 투자를 바탕으로 상품의 수요예측과 운영에 특화된 AI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 전반에 도입했으며 2020년에는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IBK기업은행에서 2차 투자를 유치,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매출 역시 2018년 84억, 2019년 174억, 2020년 345억원으로 매년 20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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