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04 14:57
안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3기 신도시 사업에 포함된 장상·신길2지구의 공직자 토지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안산시는 3기 신도시 사업에 포함된 장상·신길2지구와 관련한 시 공직자의 토지거래 등을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무총리실 주관 전수조사와 별개로 안산시가 자체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장상·신길2지구 관련 전체 시 공직자 2400여명과 안산도시공사 전체 직원 320여명 등을 대상으로 토지거래 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안산시는 해당 지구 내 토지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매수 시기와 적절성 등에 따라 위법성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시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할 것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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