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3.26 11:40
롯데렌탈 영업본부장 김경우 전무, (오른쪽)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경우(왼쪽) 롯데렌탈 영업본부장 전무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렌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롯데렌탈이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업종별 릴레이 선언식에서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캠페인에 동참을 선언했다.

선언식에는 롯데렌탈 이외에도 SK렌터카, 현대캐피탈, 그린카, 쏘카 등 렌터카와 카셰어링 업체가 참여해 'K-EV100'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공동선언 퍼포먼스를 가졌다.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는 시장 초기 레이EV 등 1세대 전기차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규모, 최다 차종으로 친환경차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 왔다.

2020년 전국 전기차 판매대수 4만6000여대 중 4%에 해당하는 1800대를 판매했고, 올해는 누적 전기차 계약대수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기차 신차장기렌터카는 24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타던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중고차 가격을 걱정할 필요 없고, 복잡한 보조금 신청절차를 대신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을 3월 23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7월로 출시예정되어 있는 기아EV6 또한 사전계약을 통해 빠른 보조금 접수 및 빠른 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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