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08 10:45
GIST전경 (사진제공=GIST)
GIST전경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세계적 기업인 다쏘시스템, 지멘스, 앤시스와 손잡고 첨단제조 및 자동화, 건강, 진단 분야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GIST는 올해 총 사업비 약 82.7억 원을 배정받아 첨단제조 및 자동화, 건강·진단 분야 관련 우수 창업기업 60개사를 지원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GIST지스트는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투자조직 구성 및 투자금 확보, 교내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이전과 교육,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글로벌 협력사는 교육, 제품 고도화, 컨설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3억 원(평균 1.2억 원)을 지원하며, 교육·컨설팅·네트워킹 등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기성근 GIST 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기업지원센터는 글로벌 기업 협업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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