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09 09:44
김수미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김수미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한 박은수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며 김수미가 한 방송에서 그를 언급한 에피소드가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김수미는 "'전원일기' 속 일용이 역할을 한 배우 박은수가 나보다 3년 선배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는 잔소리를 하고 끝나고는 공손하게 인사했다. 그런데 10년 하니까 선배로 안 보이고 아들로 보였다. 회식하러 가서 반말하고, 그 선배도 엄마라고 불렀다"라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농촌 드라마에서 배역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아무도 없고 박은수 선배만 있었다. '선배님 우리 부부인가봐요' 이랬더니 '네가 내 엄마야' 이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일 박은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강원도 돼지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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