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12 09: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크비전이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마크비전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를 비롯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3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마크비전은 매월 평균 25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출시 7개월만에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삼양식품’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을 다수 고객사로 확보했다.

마크비전은 확보한 투자금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상반기 내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위조상품 모니터링을 범위를 불법복제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한다. 

현재 미국에 자리 잡고 있는 마크비전의 글로벌 본사를 추가 확장하고, 업계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여 현지 클라이언트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분야별 업계 최고의 인재들을 확충하여 더욱 급진적인 혁신을 꾀하려 한다"라며 "전 세계 고객사들의 필수재 AI SaaS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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