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12 14:12
사랑의 불시착 (사진=tvN 캡처)
김정현(왼쪽), 서지혜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서예지와의 지난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김정현이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서지혜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12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김정현은 지난해 2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윤세리(손예진)와 서단(서지혜) 중 실제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정현은 "서로 너무 다르다. 만약 윤세리가 나를 지나가는 남자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면, 세리는 아닌 것 같다"라며 "나를 운명적으로 생각했다면 세리가 매력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서단이가 더 이상형인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솔직하기도 하고, 겉은 아니면서도 속으로는 챙겨주고 걱정하는 모습에 귀여운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서단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지혜가 양 측의 집을 오가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지혜 소속사인 문화창고는 "둘이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 너무 황당하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도 "친한 선후배 관계다"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김정현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관련 갈등이 불거지며 이날 디스패치는 그가 앞서 하차한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배우 서예지와 교제 중이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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