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4.13 18:16

비대면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선수 육성 등 체육인프라 구축 노력 당부

14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출신 경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14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출신 경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출신의 경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김유곤 상임부회장, 강원도 사무국장, 도종목단체회장 및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올해부터 포항출신으로서 경북체육회 종목별 회장을 맡은 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체육대회 및 행사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최근 백신접종으로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다양한 비대면 관련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과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등 체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이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회장들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포항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시에서 각종 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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