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15 11:03
이은희(왼쪽)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1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스퇴르연구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14일 경기도 판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감염병 연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사업 발굴 및 수행, 학술정보 교류의 촉진, 국제적 기준의 생물소재 개발, 전문인력간 네트워킹 활성화 등에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풍부한 임상 자원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연구모델을 다각화하고 신약개발 스크리닝 기술을 보다 확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훌륭한 연구진과 협력해 B형 간염 등의 기존 감염병 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녹십자의료재단 의료진의 연구역량을 증가시키고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 및 실용화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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