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6 03:44
강다니엘 (사진=강다니엘 SNS 캡처)
강다니엘 (사진=강다니엘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Antidote(안티도트)'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옐로우'의 타이틀곡 '안티도트'는 15일 오전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 공개된 지 12시간 만에 1000만뷰를 넘어섰고, 약 40시간 만에 2000만뷰를 기록한 것.

불과 2개월 전에 모든 기록을 새로 썼던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보다 2배 빠른 속도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관심도가 반영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올랐다.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는 3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파라노이아'부터 '안티도트'까지 이어지는 강다니엘의 '옐로우' 활동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도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우' 발매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DAZED는 "매우 대단한 앨범"이라며 "가장 생동감 있고 진정한 앨범, 가장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allure는 "가슴 아프게 아름답다. 강다니엘의 탐구적 성격이 작품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전했다.

'옐로우'는 강다니엘의 '컬러' 시리즈의 세 번째 챕터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한 문장에서 출발해 모든 현상과 행동, 그 이면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았다. 타이틀곡 '안티도트'는 얼터너티브 R&B에 록적인 요소를 결합하고, 날카로운 보컬 라인으로 강다니엘의 한층 깊어진 감수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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