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7 03:13
방탄소년단 지민, RM, 슈가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RM, 슈가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감미로운 목소리의 삼행시로 '방방콘'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오늘은 어떤 기발한 삼행시가 도착했을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17일 방송 예정인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기념 삼행시 짓기 유닛 영상을 게재했다. 

지민은 멤버 RM, 슈가(SUGA)와 함께 등장해 노란색 셔츠와 짧은 금발 헤어로 귀여운 동안 외모를 뽐내며 멤버들의 삼행시 짓기에 운을 떼거나 다정한 눈빛으로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또 지민은 자신의 차례에서 "방:방앗간을 지나가던, 방:방탄소년단 RM이, 콘:콘서트 하러 갔대요"라고 멤버의 이름을 넣은 재치 넘치는 삼행시를 완성히거 수줍은 듯 환하게 웃었다.

앞서 지민은 공식 틱톡 계정에 업로드한 2020년 '방방콘' 홍보영상이 1억 뷰를 돌파하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폭발적 화제성으로 '홍보 요정'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를 통해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이하 ‘방방콘 21’)을 선보인다.

‘방방콘 21’은 작년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팬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전 세계 팬들은 안방 1열에서 방탄소년단의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15년 열린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 BTS 비긴즈’ 콘서트 실황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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