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7 01:09
방탄소년단 뷔·제이홉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방탄소년단 뷔·제이홉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조각같은 외모·부드러운 목소리로 재치 만점 삼행시에 도전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는 17일 개최되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을 위해 삼행시 짓기 영상이 게재됐다. 첫 주자로 나선 멤버는 바로 뷔와 제이홉이다. '방방콘 21'은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이벤트로 방탄소년단의 지난 공연 실황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날렵한 턱선과 빼어난 외모를 드러낸 뷔는 브라운톤의 헤어 스타일과 미소를 보냈고 제이홉과의 귀여운 케미를 자랑했다. 

영상 속에서 뷔는 "방방콘이 곧 시작됩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려면 지금 자리에 착석해주십시오. 콘샐러드를 준비하세요"라는 재치있는 삼행시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삼행시를 짓는 동안 뷔는 일명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감미로우면서 차분하고 깊은 목소리로 영상을 채웠다.

제이홉도 "방방콘은 방탄소년단도 함께합니다. 콘샐러드 준비할게요"라고 화답했다. 제이홉의 말에 뷔는 엄지척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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