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19 10: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클래스101이 자회사인 하비인더박스를 흡수합병한다.

하비인더박스는 이용자가 취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료, 도구, 설명서가 포함된 DIY키트를 제공해 다양하고 새로운 취미 생활을 제안하는 DIY 취미 키트 쇼핑 플랫폼이다.

클래스101은 하비인더박스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온라인 교육시장의 장벽을 허물고 취미, 수익창출, 직무교육, 데이터 및 개발, 키즈 등 다양한 분야의 약 1700개 온라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101과 2000종이 넘는 다채로운 취미 키트를 보유하고 있는 하비인더박스의 만남은 고객 경험가치의 영역과 질을 한층 높여 팬데믹 장기화 속 온택트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는 "합병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며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이라는 클래스101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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