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20 10:09
서예지 (사진=아리랑TV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함께 김수현·사촌형 이로베 PD 등과의 열애설이 도마에 오른 서예지가 한 방송에서 자신의 학창시절을 고백한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20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서예지는 지난 2016년 아리랑TV에 출연해 KBS2 드라마 '무림학교' 홍보 관련 인터뷰에 응했다.

당시 진행자는 인터뷰 도중 서예지에게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예지는 "저는 학창 시절에 딱히 기억 남는 건 없다. 그냥 수능, 모의고사 이런 압박감, 과외 이런 것만 기억난다. 제가 사실 친구들과 우르르 수다 떠는 성격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별명이 '할머니'였다.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대화하기보다는 대학 진학 등 꿈을 이야기하는 편이었다. 애들이랑 안 맞았다. 친구도 소수밖에 없다. 왕따인 마냥"이라고 고백했다.

진행자가 "지금도 변한 게 없느냐"라고 묻자 서예지는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냥 할머니 같은 성격이 더 커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예지는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한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과 함께 김수현·그의 사촌형 이로베 PD와의 삼각관계 의혹도 불거졌다. 이외에도 그는 스태프 갑질, 학교폭력 및 학력위조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