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20 10:1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째깍악어는 현대해상,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함께 '마음쉼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3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다.

'마음쉼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오랜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아동과 아이들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마음쉼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등을 전공한 선생님이 보호자가 요청한 곳으로 직접 방문해 보호자 대신 장애아동을 돌봐주고 치료스케줄을 관리해주는 '일대일 돌봄 지원'과 째깍악어 기업 부설 아동창의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음악·미술·공예 키트 등을 활용해 아동의 언어와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교실'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뇌병변 장애 아동의 소근육 자극을 위한 손끝 놀이 활동, 보호자 피드백을 반영한 자동차·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촉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마음쉼표 프로그램이 장애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보호자에게는 마음 편한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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