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4.21 18:20

인하대 대학생팀 최우수상 수상

21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국제공항 혁신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임남수(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21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국제공항 혁신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임남수(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국제공항 혁신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한 이번 논문 공모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국제공항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5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기간에는 대학(원)생, 교수, 기업체(언론, 연구원)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총 47편(총 105명 참여)의 논문이 접수됐다.

접수된 논문은 한국경영학회 소속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1차(예심)와 2차(본심)에 걸친 심사를 거쳤으며, 총 7편이 최종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최우수상 1팀(상금 5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300만원), 장려상 4팀(상금 각 150 만원) 총 7팀의 우수 논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인하대학교 대학생팀(황준하, 길은규, 박제서)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인천국제공항 물류인프라 개선 방안 : 콜드체인과 GDC 활용을 중점으로'가 선정됐다. 

팀 대표로 참석한 황준하 학생은 "팀 동료와 함께 고심하여 준비한 공모전이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쁘고, 인천공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콜드체인 물류기지를 갖춘 허브공항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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