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4.22 16:47
23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3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면서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 수도권·충청권·전라권·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와 경상권서부(3~15시), 수도권·충청권·전라권(9~15시)에는 오후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제주도·서해5도(22일부터) 5㎜ 미만, 수도권·충청권 1㎜ 내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 동해안과 강원산지는 15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4~26도가 되겠다.

강원영동 해상에서는 아침까지 바다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25일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제주도앞바다·동해남부남쪽해상에는 23~24일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울산 14도, 부산 15도, 창원 14도, 여수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16도, 대전 22도, 대구 20도, 울산 18도, 부산 19도, 창원 21도, 여수 19도, 광주 23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오존 지수 '보통', 황사 지수 '약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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