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23 09: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연이 화사한 봄을 즐길 수 있는 '5월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연은 신간 도서 '그러라 그래',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 갈 때'와 전시회 '마르첼로 바렌기 존', '김정기 : 디아더사이드'의 티켓을 마련, 추첨을 통해 미혼남녀 35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미혼남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가연 공식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4월 21일부터 오는 5월 20~23일까지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그러라 그래'는 가수 양희은의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에세이다. 데뷔 51주년을 맞은 양희은의 지나온 삶과 노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이 마치 오랜 친구의 사연을 낭독하듯 따스하고 정감 있게 담겼다.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는 대인 관계 및 협상, 면접 등 장소와 상대에 따라 어떻게 말하고 표현해야 하는지를 일러준다. 8가지 실제 상황에서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 갈 때'는 삶과 사랑에 치열하게 부딪히고 멋있게 버텨내자는 작가의 당부가 담겼다. 인생의 불안정한 시기를 함께 걷고 있는 독자들에게 전하는 위로 같은 책이다.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마르첼로 바렌기 전'에서는 인기 유튜버이자 하이퍼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인 마르첼로 바렌기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사물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극사실주의 기법의 작품과 제작 과정까지 함께 공개한다.

'김정기 : 디아더사이드'는 라이브 드로잉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세계적 아티스트 김정기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신작 라이브 드로잉 쇼부터 전시장에 그대로 옮겨 놓은 작가의 실제 스튜디오 등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연결혼정보 이벤트팀 담당자는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전시와 도서를 선정했다. 특별한 문화생활을 원하는 많은 미혼남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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