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4.23 18:18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3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노루홀딩스우, 이스타코, 앤디포스, 애니플러스, 휴마시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앤디포스는 전날보다 1355원(29.94%) 상승한 5880원에 장을 마쳤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코로나19 진단 키트 업체인 앤디포스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휴마시스는 전날 대비 4800원(29.81%) 뛴 2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사의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루홀딩스우는 전장보다 6700원(29.91%) 급등한 2만9100원에 장을 끝냈다. 노루홀딩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후원사로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스타코는 전장 대비 630원(29.79%) 오른 2745원에, 애니플러스는 전장 대비 805원(29.87%) 오른 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 가능성에 이화전기(20.13%), 이트론(9.35%), 코리아에셋투자증권(4.81%), 이아이디(4.41%)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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