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26 10:05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이사(오른쪽)와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이 함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곤(왼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와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사랑의열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피어테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기부했다. 

국내 최초 디지털 자산 기부 사례이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지닥 거래소의 법인회원으로서 기부 받은 1억 원 상당 비트코인을 지닥 거래소에서 직접 원화로 환전하여 기부금으로 활용한다. 

성금은 보육시설 교육을 위해 전되며 보호 아동들에게 더욱 높은 질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2021년은 피어테크의 흑자전환과 함께 제도권 금융기술사로의 편입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된 해로 의미가 깊은 해이다"라며 "피어테크는 금융기술사로서 금융의 보편화 및 효율화를 통해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회가 되는대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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